
바람, 어디에서 부는지
덧문을 아무리 닫아 보아도
흐려진 눈 앞이 시리도록
날리는 기억들
어느샌가 아물어버린
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
아 힘겹게 사랑한 기억
이제는 뒤돌아 갔으니
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
내 맘에 덧댄 바람의 창 닫아 보아도
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
떠나가지 않는 그대
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
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
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
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
루시드 폴이 만든,
영화 "사랑을 놓치다"의 삽입곡.
지금 나오는 노래는 김연우가 부른 거지만.
루시드 폴이 직접 부른 곡의 느낌이 더 좋은 거 같다...
암튼,
아...... 좋다.
혼자라는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같아
살아가는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흑흑.
작년 크리스마스 때 루시드 폴 콘서트 했다던데
그때 가볼 걸.
그림은 예전 유시진님 홈에 걸려있던 거 슬쩍 -_-;
나른한 표정과 노래가 왠지 잘 어울려서.
앗..루시드 폴이 직접 부른 노래도 구했다.
사실은 이것도 돌아다니다 슬쩍;;;
역시...이 느낌이 더 좋은데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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